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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t. of Fire and Disaster Prevention Engineering

체계적인 과학이론과 공학기술을 습득하고
사회의 안녕과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인력양성

소방방재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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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방재기술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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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12 11:05:27
방재기술국제심포지움.jpg
지난 5월 설립된 방재기술융합연구센터 개소 기념 '2015 방재기술 국제심포지엄'이 10월 8일 오후 우리대학 5호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원래는 6월 9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메르스의 영향 때문에 연기되었다. '지역사회기반 방재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지역 협력 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강정묵 총장직무대행의 인사말, 이갑규 경남소방본부장의 축사, 조주영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지원관 등 7명의 주제발표에 이어 우리학과에서 개발한 방재 드론 시연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정묵 총장직무대행은 창원에서 2003년 태풍 매미로 12명이 사망한 사건과 2014년 폭우로 시내버스가 급류에 휩쓸려 7명이 사망한 사건을 예로 들며 "우리대학에 대외환경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소방방재공학과를 두고 있다는데 크나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갑규 경남소방본부장은 "국가적인 차원의 재난재해 관리방안도 중요하지만 오늘 논의될 지역사회 기반의 재해대응에 관한 논의가 반드시 이루어져야"고 말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Evgenii I. Ponomarev 박사(러시아국립과학원 시베리아 선임연구원)는 '러시아 자연재해 방재관리'를 발표하였고, Domingos X. Viegas(세계산불연구학회장, 코임브라대교수)는 '포르투칼 화재와 안전'을 발표하였다. 인도 태생으로 포르투칼로 이주해 코임브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바람과 경사의 영향으로 인한 산불의 특성에 관해 수많은 저서•논문을 발표한 Viegas 교수는 이날도 과거 몇 년 동안의 지구촌 산불 사례를 수치해석 결과와 실험 결과로 비교•제시하면서 세계적 산불 권위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세미나실에서의 주제발표에 이어 대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겨 우리학과에서 직접 개발한 방재 드론 시연회가 있었다. 연기가 창밖으로 분출되고 있는 도서관 9층•10층의 모의 화재 현장에 드론이 접근, 드론에 장착된 열화상카메라가 실내의 조난자를 촬영해 지휘본부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로 정확하게 전송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의 시연회는 KBS 창원 뉴스에도 보도되는 등 지역 언론에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xgNBcrp5UBo
▲ 방재 드론 시연회는 KBS 창원 뉴스에도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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