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과 창업동아리 창원안전지킴이 등 동아리 회원 30여명이 6월 18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교육에 참석했다. 이 센터는 정부가 창조경제를 실현할 목적으로 전국에 설치한 9개의 센터 중 하나로, 경남에서는 지난 4월 9일 박근혜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하였다.
 
학생들이 가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어떻게 사업화로 연결시킬 것인가가 이날 교육의 주된 내용이었다. 이어서 아이디어가 인문학, 문화예술, 과학기술, ICT와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가 되는 창조경제 관련 최신 기술 소개, 상상하는 것을 무엇이든지 3차원 형상의 물체로 출력하는 3D 프린터 사용법 소개도 있었다. 교육 후에는 원스톱 서비스 존, 시제품 제작실, 보육 공간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시설 시설도 둘러보았다.
 
센터 입구에는 터빈 모형의 조형물이 있고, 그 오른쪽 중앙에 ‘ICT MECHATRONICS HUB’라고 적혀 있다. 센터가 경남의 주력 산업인 기계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는 혁신의 허브가 되겠다는 의미이다. 이 조형물을 뒤로 참석자 모두가 창조산업의 선구자가 될 것임을 다짐하면서 기념촬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