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여태환 학생, 재학 중 5호 소방공무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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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4 21:47:29
소방방재공학과, 학업과 국가공무원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3학년 여태환 학생, 재학 중 5호 소방공무원 등극
소방방재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여태환(2015학번) 군이 지난 9월 17일 발표된 2020년도 대구광역시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소방사)에 최종 합격하였다. 이로써 2015학번 입학자 중에서는 제1호 소방공무원을 배출하게 되었다.
창신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는 2013년 4년제 일반종합대학으로 승격 후 얼마 되지 않은 졸업생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수많은 소방공무원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2017학년도 최재혁(2013학번), 2018학년도 최근열(2013학번), 2019학년도 김지환(2013학번), 황정우(2016학번) 등 매년 꾸준히 재학 중에 합격자를 많이 배출하여 경남 창원지역 내 소방공무원 배출 최고 명문학과로 발돋움하고 있다.
소방공무원 공채 시험의 경우 국어, 한국사, 영어 필수 3과목과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등 선택 2과목으로 총 5과목이고, 특채의 경우 국어,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3과목이다. 소방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의 경우 ‘소방관련학과 특채’로 불리며 ▲2년제 이상 대학의 소방 관련 학과 졸업자 ▲소방 관련 학과 졸업생 또는 4년제 대학의 소방 관련 과목 45학점 이상 이수자 ▲1급 응급구조사자격증을 소지한 응급구조학과 졸업자 ▲의무소방원 만기 전역자 등만 응시할 수 있다. 관련 학과 특채는 거주지 제한이 없고 채용시험 과목 중 영어와 한국사가 없어 대학 내 소방 관련 학과 학생들은 해당 특채를 통해 소방공무원으로 임관하는 방법을 선호, 대다수 학생이 이 특채 준비에 매진한다.
소방방재공학과 이호영 학과장은 “2020년도 경남소방본부 채용시험(소방관련학과 특채)에도 최종면접에 예비합격자 4명이 올라가있어 올해에는 더욱 많은 합격자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창신대학교는 공무원 준비학생들을 위한 「무한도전 공직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직시험별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