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공학과는 지난 3월 30일(월), 마산소방서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창신대학교 학생생활관에서 합동 긴급 방역활동 및 현장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흥제 마산소방서장이 직접 참여하고, 구암남·여의용소방대와 창신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 몽골유학생 등 총 30여명이 모여 지역 방역활동을 통한 코로나19 대응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소방펌프차량 2대·등짐펌프 12대·미분무장비 1대·소독약제 100L 장비 동원 ▲학생 생활관 내·외부 방역 활동 통한 학생시설 감염 방지 ▲몽골유학생 방역 교육 및 감염 예방 교육 등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가한 몽골유학생 17학번 냠더르즈(소방방재공학과 4학년) 학생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코로나19 대응 전염병 확산 방역활동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신대학교는 지난 2월 몽골소방청, 창원소방본부와 소방방재분야 교육 및 기술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러한 MOU에 기반으로 창신대학교의 행·재정적 지원하에 창원소방본부, 몽골소방청과 지역사회 협력·기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마산소방서·창신대학교 재학생이 함께하는 ‘코로나19 대응 합동 긴급 방역활동 및 현장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