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형복합재난시나리오 공모전” 학생 부문에 참가한 소방방재공학과 김대련(3학년), 박지현(3학년), 신하림(3학년)이 우수상을 받았다. “한반도의 경각심, 지진에서부터”라는 대형복합재난 시나리오를 만들어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팀이 진출한 2차 발표 심사에서 진출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가 부문과 학생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복합재난이라는 새로운 재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었다. 최종 2차 발표심사에 진출한 11개의 수상작들은 행정안전부 복합재난 대비 교육 교재에 수록될 예정이며 국가 복합재난 관리 정책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김대련 학생은 “대형복합재난시나리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소방기술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다시 한번 다지게 되었으며 학과에서 배운 전공을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