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공학과 '제2기 창원안전인'발대식 및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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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5 17:39:16
소방방재공학과는 6월 12일 창원시 의창구 관내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제2기 창원안전인' 발대식을 가졌다. 창원시 안전도시 조례 제 3조: 안전증진 사업추진 및 각계각층 상호협력을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호영 학과장 외 남기훈 교수, 정의국 교수, 소방방재공학과 1-2학년 재학생 50명이 우리대학을 대표하여 참석하여 위촉장 전달 및 창원안전인 선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시에 따르면, '창원 안전인 육성사업'은 재난안전 활동 관점을 행정공급에서 시민참여 중심으로 전환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재난대응 활동을 강화해 지역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제1기 창원 안전인’을 시작으로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냈다면, 올해는 시민 안전활동을 활성화, 내실화하고, 내년도에는 창원 안전인 양성 시스템을 정착하여 시민주도의 재난안전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이 목표이다.
창원 안전인은 창신대학교와 경남대학교의 소방방재공학과 학생 각 50명, 일반시민 50명 등 모두 15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향후 재난안전 현장점검, 생활 주변위해요소 신고, 재난대응 활동 참여, 안전정책 의견제시, 안전정책 홍보활동 등을 수행한다. 창원안전인 대학생은 각 대학별로 활동과제를 선정해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고, 일반시민은 월별 공식활동을 중점으로 안전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각종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참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우수사레를 지속 발굴,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유원석 시 제2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은 재난안전관리의 단순한 보조자가 아니고 지역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주체"라고 강조하면서 "창원 안전인은 앞으로 안전을 책임지는 지역안전 활동가로서 높은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