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번 새내기 36명이 분수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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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2 13:50:17
창신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 새내기 36명이 2017년 3월 2일 입학식을 마치고 본관 분수대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였다. 2016년 9월 12일부터 21일까지의 수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에 일반계 고교 전형에는 27명 선발에 136명이, 특성화 고교 전형에는 1명 선발에 11명이, 추천자 전형에는 4명 선발에 19명이, 정원 외 농어촌 전형에는 1명 선발에 4명이 지원하였다.
2016년 12월 31일부터 2017년 1월 4일까지의 정시모집 원서 접수기간에는 5명 선발에 30명이 지원하였다. 이상의 과정에서 등록한 36명이 우리학과의 2017학년도 새내기가 된 것이다. 정시로 지원한 조민성군은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소방시설 점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화재감지기 작동 테스트를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1월 19일 학과로 보냈다. 덕분에 다른 합격자들도 이 동영상을 SNS로 공유, 소방시설관리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를 입학 전에 알 수 있게 되었다.
우리학과 복도에 걸려있는 소방공무원 합격수기 판넬을 본 양기현군은 “올해 목표는 의무소방원 합격이다”며 “4~5년 후 소방공무원 합격 소식을 담은 저의 판넬도 걸려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소방시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아버지의 권유로 우리학과에 입학한 정주형양은 “소방시설관리사를 목표로 입학했으니 반드시 꿈을 이루겠다”며 각오를 다졌다.